8월 드라마 대전 프리뷰 : 노 웨이 아웃 VS. 유어 아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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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 2024. 8. 7. 16:25

8월 드라마 대전 프리뷰 : 노 웨이 아웃 VS. 유어 아너 - Cabinet of Wonder

8월 신작 드라마 노 웨이 아웃 vs. 유어 아너 : 기대작 2개의 1,2화를 본 감상. 노 웨이 아웃은 자극적이지만 전개나 연출이 좀 텁텁한 느낌이고, 유어 아너는 생각보다 훨씬 진지한 스릴러. 현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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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새로 시작한 드라마 중에 기대작이었던 <노 웨이 아웃: 더 룰렛>과 <유어 아너>.

<유어 아너>는 8월 12일 첫방송이지만 프라임슈퍼팩 덕분에 1,2화 미리 봄… 그래서 비교해 보았습니다.

※ 각각 1,2화 기준
※ 주관적인 의견과 평가가 포함

가면을 쓴 수수께끼의 인물이 인터넷 방송을 통해 거대한 룰렛을 돌려 흉악범들에게 큰 현상금을 건다. 야구장에서 10억 원의 현금을 뿌리는 등 화제를 모은 그는 다시 룰렛을 통해 다음 목표를 정한다.

곧 출소할 흉악한 성범죄자 김국호(유재명)를 죽이면 보상은…….200억.

투자 실패로 큰 빚을 지게 된 형사인 백중식(조진웅)은 출소할 김국호를 보호하는 역할을 맡게 되는데…

정의롭고 온정적인 판사 송판호(손현주)는 아내를 잃고 아들인 송호영(김도훈)과 함께 단란하게 살고 있다.

호영은 실수로 뺑소니 사고를 일으키고, 판호는 아들에게 자수를 권유하지만 피해자가 막강한 우원 그룹 회장이자 조폭 출신인 김강헌(김명민)의 차남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는 아들을 지키기 위해 사건을 덮으려 한다.

한편 사랑하는 아들을 잃은 김강헌은 깊은 슬픔에 빠지고, 김강헌의 장남 김상혁(허남준)은 동생의 복수를 하겠다고 벼르는데…

1,2화의 감상만으론 일단... <유어 아너>에 한 표.

스릴러 드라마는 초반부터 사람을 얼마나 강하게 끌어들이는지, 그리고 앞으로의 일에 대한 기대감을 어떻게 쌓느냐가 중요한데, 이 부분에서 유어 아너가 더 흥미로웠습니다.

솔직히 <노 웨이 아웃>은 캐릭터가 추가되는 구성이나 앞으로 나올 배우들에 대한 기대감이 없었으면 2화까지 보고 기분 잡쳤다 생각하고 더 안 봤을지도 모를… 게다가 생각보다 연출이 굉장히 불쾌함.

하지만 어디까지 가나 볼 의향은 있고요.

최근에 <크래시>를 재밌게 봐서 지리지널에 대한 신뢰도가 대폭 높아졌는데, <유어 아너>는 확실히 그 기대값을 합니다.

아무튼 8월의 월요일은 유어 아너, 수요일은 노 웨이 아웃으로 바쁘게 보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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