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3

호텔 성급별 차이, 성급 나누는 기준은?

여행의 반은 호텔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래서 숙박 시설을 고를 때 아주 공을 들이는 편인데요. 오늘은 호텔을 고를 때 중요한 기준이 되기도 하는 호텔 성급이 어떻게 정해지는지, 등급 기준과 등급별 차이 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호텔 등급은 어떻게 정해질까? 호텔 등급은 대체로 '별'로 표시되죠. 그리고 성급을 나누는 기준은 대체로 호텔의 규모, 부대 시설과 제공 서비스, 객실의 크기와 품질 등입니다. 그러나 나라별로 세세한 등급 기준이 다르며, 글로벌 표준화도 되어 있지 않습니다. (한국에서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각 항목에 대해 점수로 심사합니다.) 즉, 우리나라에선 4성급 호텔이 다른 나라 기준에서는 3성, 혹은 5성급이 될 수도 있고, 세계적인 건축가나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참여한 호텔이라..

몬드리안 이태원 호텔 호캉스 후기 (싱글룸, 수영장, 아침 먹는 곳 추천)

혼자서 느긋하게 호캉스를 즐기고 싶어서 선택한 몬드리안 이태원! 힙하다고 소문이 파다한 이 호텔을 직접 만끽해 봅시다. ◆ 로비, 리셉션 & 체크인 들어가면서부터 힙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로비. 훤칠한 층고, 현대적이고 화려한 인테리어와 둠칫둠칫한 음악 등 그야말로 몬드리안 호텔의 정체성을 바로 느낄 수가 있습니다. 1층에는 커피빈과 블라인드 스팟, 클레오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보통 호텔 로비는 약간 허하고 부산스러운 느낌인데 반해, 여기는 굉장히 쾌적하게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안쪽에는 정원 안에서 애프터눈 티세트를 즐길 수 있다는 화제의 관종 스팟(?)이 있었는데, 다가가서 보니까 이거 전부 조화에 전부 플라스틱이더라고요. 흠... 흥미를 잃어버림... 리셉션은 2층입니다. ...어, 다른 건 다 좋았..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숙박 후기 (객실, 수영장, 조식, 루프탑)

추석 연휴 기간 여기저기 놀러 다녔는데, 그중 첫 번째 호텔인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의 후기를 올려볼까 합니다. ◆ 로비 & 리셉션 & 주차 1층 로비에서 컨지어지를 기준으로 양쪽으로 호텔, 레지던스로 갈라져 있습니다. 체크인 프런트 데스크는 20층. 20층에 뷔페 레스토랑인 푸드 익스체인지와 바, 실내 수영장 등이 있어서, 사실상 객실 외에 가장 자주 들락거릴 층입니다. 그나저나 주차 진입로가 끔찍하게 좁고 어렵... 동대문역과 가깝고 대중교통이 편리한 대신, 차에는 별로 어울리지 않는 장소 선택이었습니다. ◆ 객실 (스탠더드 퀸) 숙박한 객실은 스탠더드 퀸룸으로 방은 꽤 널찍하고 깔끔. 사실 동대문의 동네 조망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지만 서울의 한가운데에 묵고 있다는 독특한 느낌은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