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에서 나온 6화짜리 스릴러 의 리뷰입니다. 줄거리 스페인 말라가의 축제 도중 부모가 잠시 손을 놓은 사이 5살짜리 소녀 '아마야'가 납치당한다. 신문사의 인턴 기자인 미렌은 아마야의 부모가 딸을 찾기 위해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지만, 몇 명의 용의자들을 나타남에도 불구하고 소녀의 흔적은 찾을 수가 없다. 그리고 몇 년 후, 미렌 앞으로 살아있는 아마야의 모습을 담은 비디오가 배달되는데.... 냉정과 열정 사이에서 일반적으로 스페인 드라마는 뭐든 좀 감정이 펄펄 끓는다는 인상이 있는데, 은 오히려 차분하고 텁텁한 톤을 유지합니다. 미렌의 감정적 몰입이나 벨렌 경위가 아마야를 찾기 위해 헌신하는 것과는 별개로 사건을 다루는 시선은 상당히 담담합니다. 또 사건의 전개도 다소 현실적이고 느린 편으로 드라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