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뭐하면서 놀까? 242

센스있다는 소리 듣는 명절 선물 아이디어 6가지

스팸이나 선물 세트, 기프티콘이나 상품권 같은 거 말고 상대에게 좀 기억에 남을 만한 선물을 주고 싶을 때 색다른 아이디어가 필요하지 않나요? 제가 주고나서 반응이 좋았던 선물들을 모아보았습니다. 추석이나 설날 같은 명절, 혹은 생일, 집들이 등등 선물에 고심하는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이솝 핸드워시 ㄹㅇ 이거 선물하고 실패해 본 적이 없음. 향기는 개인의 취향 차가 너무 큰 부분이라 선뜻 남한테 선물하기는 어렵죠. 아무리 내 취향이고 나한텐 너무 좋은 향이라도 받는 사람은 전혀 다르게 느껴질 수 있으니... 하지만 이건 핸드워시라 호불호가 덜하고 무척 실용적이라 무난하게 선물할 수 있습니다. 소모품이지만 나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표방하는 식당이나 카페, 호텔 등에서 볼 수 있는 네..

3.0 콜레이의 추천 무기, 성유물, 조합

개요 3.0에서 추가된 풀 속성 4성캐. 딜러가 아니라 풀 원소 반응 서포트에 적합합니다. 계수가 높거나 딱히 필수캐 대접은 아니지만, 배포캐이기도 하고 수메르의 새로운 원소 반응에 익숙해지기에 좋습니다. 그리고 귀여워.... 일반공격 : 활 공격. 원소 반응 서포트가 대체로 그렇듯이 활용도는 크게 떨어집니다. 원소스킬 '스쳐 지나가는 풀잎' : 부메랑을 던지고 맞은 목표에게 1회, 되돌아올 때 1회 풀 속성 대미지를 줍니다. 플레이어 캐릭터를 따라오기 때문에, 부메랑을 던지고 적 쪽으로 이동하면 다수의 적을 맞힐 수도 있습니다. 원소폭발 '냥냥비책' : 콜린엔바 인형을 던지고 폭발 시 풀 속성 범위 피해를 주는 영역 생성. 원소폭발의 경우 엠버의 토끼 백작을 연상하게 합니다. 귀엽... 장점 3.0 이..

스카라무슈/쿠니쿠즈시 관련 스토리 정리 (정체, 떡밥, 실장 가능성)

(2022 실장 이후 업데이트 버전) ↓↓↓↓↓↓↓ https://cabinetofwonder.tistory.com/181 방랑자/스카라무슈 관련 스토리 총정리 (과거, 캐릭터 해석 포함) 이 포스트를 쓰기까지 장장 2년이 걸렸군요....... 2020년 11월 꺼진 별 이벤트에서 첫 등장한 이후 스카라무슈의 이야기는 성유물 스토리나 이벤트 등에서 찔끔찔끔 풀렸습니다. 하지만 그동안은 cabinetofwonder.tistory.com 오늘은 2020년 11월에 첫 등장해서, 1년 반이 넘게 떡밥을 빌드업하고 있는 스카라무슈에 대한 이야기. 스카라무슈가 등장한 이야기들을 순서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 원신 이나즈마 메인퀘 및 2.2~2.6 이벤트 스토리의 스포일러 주의 ※ 스압주의 을 언제 시작했느냐에 ..

물안경(수경)에 대하여 : 수경을 쓰는 이유, 수경 고르는 법, 김서림 방지

수영은 준비물이 많이 필요 없는 운동입니다. 수영복, 수영모자(수모), 물안경(수경). 이렇게 딱 세 개. 이 중에서 수경은 다소 덜 중요해 보이지만, 사실은 즐겁고 쾌적한 수영에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용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데 관리하기는 또 의외로 까다로워요. 물안경에 대한 기초 지식과 관리법을 알아봅시다. 왜 수영을 할 때 물안경을 써야 할까? 물속에서 눈을 뜰 수 있다면, 물안경 없이 수영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다들 폼으로 물안경을 쓰고 다니는 건 아니랍니다. 물안경을 쓰는 이유는 크게 선명한 시야 확보와 눈을 보호하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특히 물속의 화학물질과 박테리아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것이 무척 중요합니다. 오염 물질이 100% 없는 수영 공간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3.0 타이나리 추천 무기, 성유물, 조합

개요 타이나리는 원신 최초의 풀 속성 DPS로, 3.0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 추가된 풀 속성을 특징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된 입문용 캐릭터입니다. 풀 속성의 원소 반응을 여기서 잠깐 요약하자면.. 풀+불 : 연소, 불 속성 지속 피해 풀+물: 개화, 풀 원핵을 생성하고 지속 시간 종료 시 폭발하면서 풀 속성 범위 피해. 개화+불: 발화, 폭발하면서 풀 속성 범위 피해 개화+번개: 만개, 풀 원핵이 유도탄으로 날아가 풀 속성 피해 풀+번개: 격화, 대상을 활성상태로 만들고 다음 가하는 번개/풀 원소 피해 증폭 일반 공격: 무기는 활. 2단 차지로 적을 명중시키면 적을 자동으로 추적하는 유도 화살이 4발 나갑니다. 원소스킬 '식의 열매' : 씨앗을 던져 영역을 생성, 풀 원소 범위 피해를 주고 도발...

국립중앙박물관 <아스테카: 태양을 움직인 사람들> 관람 후기

한참 동안 가봐야지, 하고 생각만 하고 있던 전시였는데 이번 주까지라기에 후다닥 다녀온 아스테카전. 전시 개요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 전시 기간: 2022.5.3 - 2022.8.28 입장료: 성인 5,000원 예매 필수 멕시코 수교 40주년 기념 전시로, 아스테카의 대략적인 역사와 문화, 유물을 소개하는 전시입니다. '아스테카'(아즈텍)라고 하면 '인신공양을 마구 행하다가 스페인 군대에 멸망당한 잔혹한 남미 문명' 정도로 알고 있는데, 이번 전시는 멕시코의 역사의 일부이자 문화적 기반으로써의 아스테카를 조명하고 있습니다. 오후 시간에 가서 사람이 적진 않았지만, 예매가 필수인 전시다 보니 보기 불편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전시 리뷰 도끼와 피와 잘린 팔다리가 난무하는 강렬한 아스테카에 대한 이..

일상 생활 2022.08.24

원더의 취미 상자 이용 가이드

넌 혼자 뭐가 그렇게 바빠?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사람들과 어울리는 떠들썩한 자리는 슬금슬금 빼면서, 혼자서 방에 틀어박히거나 훌쩍 어디로 가버리는 걸 보고 다들 그래요. 혼자 집에 있을 때에도, 뭐 하는 일없이 침대에서 뒹굴거리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열심히 뭔가를 보거나, 뚝딱뚝딱하고 있는 일이 많습니다. 저는 정말로 혼자 있을 때 제일 바빠요. 취미 생활이라. 혼자서 할 수 있는 어떤 취미를 가진다는 것은 꽤 좋은 일입니다. 집중할 수 있거든요. 지금의 일에 집중해서,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나 생각에 얽매이지 않고, 어떤 강박이나 책임이나 불안도 없이, 그 시간과 행동, 그리고 그 결과를 오롯이 나의 것으로 만들기. 그것이 혼자 놀기의 본질입니다. 저는 혼자 노는 걸 좋아하고, 관심 분야가 다..

[메뉴 가이드] 2022.08.24

원신 캐릭터 생일 월별 정리 + 생일 케이크 (3.4 최신 버전)

내가 보려고 정리해두는 생일 정리. * 3.4 기준 알하이탐, 요요까지 추가 1월 1월 3일 방랑자 1월 9일 토마 1월 18일 디오나 1월 24일 로자리아 2월 2월 11일 알하이탐 2월 14일 북두 2월 22일 산고노미야 코코미 2월 29일 베넷 베넷 생일은 4년에 한 번이지만... 그래도 28일에 대신 챙겨줌ㅠㅠㅠㅠㅠㅠㅠㅠㅠ 3월 3월 3일 치치 3월 6일 요요 3월 10일 신학 3월 14일 진 3월 21일 노엘 3월 26일 카미사토 아야토 4월 4월 4일 에일로이 4월 17일 소 4월 20일 야란 4월 30일 다이루크 5월 5월 3일 캔디스 5월 8일 콜레이 5월 18일 고로 5월 21일 운근 5월 27일 피슬 6월 6월 1일 페이몬, 아라타키 이토 6월 9일 리사 6월 16일 벤티 6월 21일 ..

3.1 신캐릭터 공개 : 캔디스, 닐루, 사이노 (일러스트, 무기, 신의눈)

신버전이 업데이트되는 주의 월요일에 그다음 버전 신캐의 일러스트를 공개하는 전통에 따라, 3.1 버전의 신캐릭터들이 공개되었습니다. 닐루와 사이노, 그리고 캔디스! 캔디스 ☆☆☆☆ 「수면 위 금빛 결의」 아루 마을의 수호자 신의눈: 물 무기: 장병기 화살방패자리 PV에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얼마 전 짧게 모델링만 유출되었던 4성캐. 까무잡잡한 피부에 의상 디자인을 보면 사이노와 같은 수메르의 '사막' 지역 캐릭터인 듯합니다. 캐디 역대급... 너무 예쁘다....... 짙은 청색 계열의 보라색+금색이라는 유니크한 배색인데 이집트 쪽 느낌이 물씬 나네요...! 게다가 양쪽 눈의 색깔이 다른 오드아이라는 것도 멋집니다. 왼팔에 방패를 들고 있고 다른 손으로 지팡이 같은 긴 무기를 들고 있는데, 무기는 장병..

픽사 <소울> 리뷰 : ★★★★☆ 말로 할 수가 없어서, 재즈로 했어

※ 영화 내용 전반에 대한 스포일러 주의 삶의 목적같은 것은 없다. 모든 인생은 그 자체로 의미가 있고, 매순간을 느끼며 살아야 한다. 너무나 옳고.... 너무나 뻔한 말이죠. 인생의 핵심을 꿰뚫는 조언이자, 정작 필요할 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한때 저에게도 이 말이 꼭 필요할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작 누군가가 이 말을 해주었을 때는 전혀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오히려 지금 내 문제를 너무나 쉽게 여기는 듯한 태도에 상처받고, 한층 더 삐뚤게 굴었던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 나중에, 꽤 오랜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정말 그렇다고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세상엔 때로 도저히 '표현'할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포착하는 순간 빛을 잃어버리는 그런 감성이나 말로 하는 순간 너무나 진부한 ..